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의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 150여 명이 1965년 한일협정으로 일본에서 받은 자금이 포스코 건설에 사용됐다며 포스코를 상대로 낸 위자료 청구 소송과 관련해 박 명예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측은 지난 3월 열린 재판에서 징용 피해자를 지원할 재단이 설립되면 기금을 내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구체적인 진전은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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