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6월과 7월 시내 성인용품점과 수입상가 등 업소 54곳을 단속해,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20개 업소를 적발하고 업주 20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업소에서 판매한 가짜 비아그라나 시알리스 등에서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주성분인 구연산 실데나필이 기준치의 2배 이상에 달하거나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발된 업소는 위조 의약품을 1정당 830~5천 원에 사들인 뒤 정품 가격(1만 5천 원)보다 저렴한 6천~1만 원에 팔았습니다.
서울시는 불법 의약품 판매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위조 의약품을 공급한 보따리상 검거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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