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우리나라 청소년의 절반 가량이 세계보건기구 WHO가 정한 기준보다 2배가 넘는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극적인 음식과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이 시급합니다.
이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007년부터 3년간 6천여 명의 영유아와 어린이, 청소년의 나트륨 섭취 현황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4천mg이 넘는 나트륨을 섭취하는 청소년이 1천 명 넘었습니다.
전체 조사 대상 청소년의 47.5%입니다.
하루 평균 2천mg 이상의 나트륨을 섭취하는 청소년도 절반 가까이 됐습니다.
결국 거의 모든 청소년들이 매일 기준치를 넘는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트륨 섭취가 많을수록 비만도 많았습니다.
4천mg 이상 나트륨을 섭취하는 그룹의 비만율은 다른 그룹에 비해 월등히 높았습니다.
또 배추김치가 포함된 채소류는 많이 섭취했지만, 과일류 섭취는 적었습니다.
반면 나트륨 섭취가 적을수록 외식보다는 집에서 밥을 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나트륨은 비만은 물론 고혈압과 당뇨, 심장병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칼슘 흡수를 막아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입맛이 자극적인 음식과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만큼 효과적인 나트륨 저감 정책이 시급하다고 촉구했습니다.
MBN뉴스 이영규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