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보조금을 빼돌린 전 시의원과 복지회 지부장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산경찰서는 고양시 장애인복지회 노상 주차장 수익금과 고양시에서 지원받은 기계설비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전 고양시의원과 현 복지회 지부장 등 피의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 시의원 김 씨는 고양시로부터 위탁받은 노상주차장을 운영하면서 이익금 2억 원가량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현 지부장 김 씨는 장애인재활작업장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제작 기계설비로 받은 자금 2억 5,000만 원 가운데 1억 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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