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오후 4시 50분쯤, 서울 성산동 성서초등학교 앞에서 한 공사 차량이 미끄러져 맞은 편에 있던 학원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목격자에 따르면 주택 공사현장에 쓰이던 레미콘 차량이 경사진 곳에 세워져 있다가 무게를 견디지 못해 미끄러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고로 주변에 있던 주민들이 급하게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일어난 사고인 만큼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계획입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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