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용인대에서 유도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습니다.
용인대는 "푸틴 총리가 유도 정신을 바탕으로 국제 스포츠와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해 한국-러시아 수교 20주년을 맞아 유도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학위 수여는 역대 올림픽에서 국내 대학 중 최다 메달을 딴 용인대가 최근 푸틴 총리 측에 명예박사 학위를 제안했고, 푸틴 총리가 이를 받아들여 성사됐습니다.
11살 때 유도를 시작해 현재 공인 6단인 푸틴 총리의 학위 수여식은 내일(21일) 푸틴 총리의 고향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