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첫날…중부 최고 50mm 비

<1>여전히 충청과 경북지방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5~10mm의 비가 오다가 점차 그치겠고요,
그 밖의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등 일부 지방에서는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2>연휴 첫날인 내일은 낮에 경기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점차 중부 전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중북부지방은 최고 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밤부터는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3>추석 당일에는 남부지방에서 비가 오겠고요, 모든 해상의 파도가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기상정보 자주 확인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4>추석 마지막 날인 목요일에는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아침 기온 15도 선이 예상됩니다. 찬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따뜻한 옷차림으로 집으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5>이후에는 별다른 비 소식이 없는 가운데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게 나겠고요,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 보시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중부와 전북북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18도, 광주와 대구 21도가 예상 되고요,

<최고>한낮에는 서울 25도, 광주와 부산 30도 등 남부지방은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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