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추석 연휴 첫날인 내일(21일)은 중부지방에, 모레(22)는 남부지방에 온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추석 당일인 수요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져 춥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중부지방은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였지만 남부지방은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진주가 32.9도까지 오르면서 한여름 같은 날씨를 보였고 순천 31.8도, 광주 31.6도, 서울은 26도를 기록했습니다.
충청남북도와 경상북도에는 밤까지 5~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과 내일 아침 사이에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예상돼 귀성 차량은 안전운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또, 추석연휴 첫날인 내일, 귀성길에 오르는 분들은 빗길 운전 조심해야 합니다.
서울과 인천 등 경기와 충청남북도, 전북 등은 온종일 비가 내리겠고 수요일 아침에 개겠습니다.
또 추석 당일인 수요일에는 부산, 울산 등 영남과 호남, 제주 등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는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인 높아 뱃길을 이용하는 귀경객은 반드시 기상정보 확인해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지만, 남부 등 나머지 지역은 어렵겠습니다.
수요일부터는 기온도 크게 낮아집니다.
내일까지는 낮 기온이 25도 안팎의 평년기온을 보이겠지만, 추석 당일 수요일은 20도로 내려가고, 목요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5도까지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추석 연휴동안 잦은 비와 이어지는 쌀쌀한 날씨 등으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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