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위안화 환율을 급속하게 절상할 근거가 전혀 없다"며 미국의 위안화 절상 압력에 정면 대응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원자바오 총리가 미·중 우호단체들이 마련한 환영 만찬 연설에서 "위안화 환율은 경제적인 것으로 정치화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지난 6월 이후 변동폭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환율 개혁을 시작했지만 급속한 절상은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환율 개혁은 장기적으로 국내외 수요를 고려해 균형적으로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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