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낮 12시 40분쯤 경북 영천시 임고면 양항1리 69번 지방도에서 1톤 트럭과 마주 오던 승합차 두 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마스 승합차 운전자 정 모 씨와 함께, 타고 있던 정씨의 장인 박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또 정씨의 부인과 아들을 비롯해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경찰은 1톤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충돌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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