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제가 잘 듣지 않는 슈퍼 결핵 환자가 지난해 국내에서 3천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신상진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슈퍼결핵인 '다제내성 결핵'과 '광범위 약제내성 결핵'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천717명이었습니다.
남성이 1천760명으로 957명인 여성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30∼4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다제내성 결핵은 1∼2차 결핵 치료제 가운데 1차 치료제에, 광범위 약제내성 결핵은 2차 치료제에도 내성을 보이는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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