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부쩍 쌀쌀…내일은 더 추워

<반 1>어제 아침에는 강한 가을비가 내리더니, 오늘 아침은 강한 추위의 등장입니다.
지금 출근길,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쌀쌀함을 넘어 춥다 느끼실 정도니까요. 출근길에 평소보다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반 2>내일이 이번 추위의 고비가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은 3도, 서울은 9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그만큼 한낮과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목요일부터는 차츰 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지금 출근길 대체로 맑은 하늘늘이지만, 일부 충청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충청과 전북북부, 전남서해안에는 아침 한 때 5밀리미터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기상도>오늘 출근길에도 안개가 짙게 끼어있는데요. 지금 순천의 가시거리는 500미터 안팎으로 떨어져 있고, 안동도 800미터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 17도, 전주 15도 안팎으로 쌀쌀합니다.

<최고>낮에도 서울 19도, 남부지방도 23도 안팎으로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

<주간>금요일까지 맑지만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겠고, 주말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가을비 소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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