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서울 도심을 물바다로 만든 기습 폭우를 제대로 예보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국무총리실이 기상청에 대해 특별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 소속 감사팀은 어제(28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청사에 도착해 당시 예보관 등을 상대로 감사를 시작했으며 오늘(29일)까지 조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당시 비상 상황에서 기상청 직원들이 근무를 적절하게 수행했는지, 예보 매뉴얼에 따른 예보 절차를 밟았는지 등 전반적 부문에서 강도 높은 감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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