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중·고령자 고용률이 외환위기 이전 수준은 아직 회복하지 못했으며, 고용의 질도 다른 연령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50대 이상 고용률은 전년 대비 0.2%p 감소한 52.4%로 외환위기 이전의 54%대를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부는 고령자 고용지표가 국제적으로는 낮지 않지만, 여전히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밑돌고 있고, 고용의 질적 측면도 열악한 탓에 노인 빈곤율이 높은 실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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