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검 형사 5부는 어제(28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한화그룹의 경비용역 업체 S사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이 업체가 한화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대검에서 2002년 대선자금 사건과 관련된 한화 자료를 넘겨받아 살펴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자금의 조성 방법과 과정을 살펴보기 위한 참고자료일 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안형영 기자 [tru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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