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이웃 주민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53살 민 모 씨를 살인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민씨는 지난 24일 오전 11시30분쯤 인천시 중구 해안동의 한 상가골목에서 옆집 주민 김 모 씨가 빨래 건조대를 자신의 집 앞 인도에 세워 통행을 방해했다며 흉기로 김 씨의 등과 배를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전치 4주 이상의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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