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없어진 듯합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은데요.
내일도 아침에는 마치 초겨울처럼 쌀쌀하겠습니다.
평년보다 5도 정도 낮아서 서울은 9도까지 떨어지겠고 태백은 3도까지 내려가겠는데요.
하지만, 낮동안에는 기온이 꽤 오르겠습니다.
대부분 20도를 웃돌면서 일교차가 상당히 크겠습니다.
<구름>오늘에 이어서 내일도 중국에 중심을 둔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겠습니다.
하지만, 상층에 강풍과 관련된 높은 구름이 지나고 있어 찬바람이 불겠는데요.
<기상도>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고, 아침에 내륙 일부 지방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9도, 전주는 10도가 예상되고
<최고>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이 21도, 대구 25도, 부산은 26도 선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주간>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지나가겠는데요.
비 때문에 낮기온도 20도 밑으로 떨어지면서 조금 더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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