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가 어제(1일)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개막됐습니다.
앞으로 25일 동안 옹기 체험과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유혹합니다.
울산중앙방송, 박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10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 팔도 옹기마을에서 모인 옹기 불씨가 울산 외고산 옹기마을에 점화됐습니다.
'숨 쉬는 그릇, 미래를 담다'를 주제로 한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는 앞으로 25일간 울산시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 인터뷰 : 아더 박 / 미국 옹기 전문가
- "집 마당에 울산의 대형옹기가 있는데, 울산을 다시 찾게 돼 기쁩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저는 옹기라는 매개체를 통해 항상 울산과 연결돼 있으며, 옹기는 나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옹기엑스포 행사장은 크게 무료입장인 옹기마을지구와 유료입장인 공원지구로 나뉩니다.
마을지구는 옹기문화관과 옹기 가마, 옹기공방 등을 활용한 전통옹기 문화 체험 공간이며, 공원지구에서는 옹기전시와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40여 개가 매일 열립니다.
▶ 인터뷰 : 박맹우 / 울산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 위원장
- "울산옹기엑스포를 통해서 옹기가 가진 가치를 모든 국민과 공유하고 세계와 교류함으로써 옹기문화를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엑스포 입장권 한 장만 있으면 엑스포 행사장 관람은 물론, 울산대공원 나비식물원과 장미계곡, 장생포 고래박물관 입장료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박상규 / JCN 기자
- "옹기장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울산 외고산 옹기마을. 이곳에서 열리는 2010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jcnnews 박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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