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와 꽃게에 이어 시중에 유통 중인 전복도 중금속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복 20건을 수거해 납과 카드뮴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내장을 포함한 모든 부위를 복용해도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내장을 포함한 전복 전체의 납은 잠정 주간섭취허용량의 평균 0.03%, 카드뮴은 평균 0.69%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청은 연체류, 갑각류, 패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중금속 기준을 변경하거나 내장 부위 등에 대한 별도의 기준을 신설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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