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 상태에서 '집에 가자'는 여자 친구를 때려 목숨까지 빼앗으려 한 10대가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안산 상록경찰서는 공업용 니스를 흡입하고 여자 친구를 때린 뒤 하천에 빠뜨려 살해하려 한 혐의로 18살 정 모 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 군은 지난달 27일 오후 7시 20분쯤 반월천에서 여자 친구 18살 정 모 양과 공업용 니스를 마신 뒤 정 양이 "빨리 집에 가자"고 하자, 정 양을 때리고 하천에 빠뜨리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