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쌀쌀,한낮 포근…아침 짙은 안개

<반 1>환절기 감기가 기승입니다. 여기저기 기침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도 체온조절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출근길은 어제와 비슷하게 쌀쌀하지만, 낮이면 따스한 햇살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춘천과 서울의 일교차는 12도 안팎, 태백은 무려 16도 가까이 벌어지겠습니다.
낮동안에는 긴소매 겉옷이 답답할 수 있겠고요.

<반 2>오늘 출근길 안개가 짙게 끼어있는데요.
지금 문산과 이천은 가시거리가 100미터를 밑돌고 있고요.
동두천 180미터, 거창과 원주 부근도 300미터 안팎입니다.
특히 고속도로 주변에서는 전조등 키고 운전하시는 거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반 3>오늘 계속해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지만, 제주에는 낮 까지 10에서 최고 40밀리미터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도>오늘도 전국에 화사한 가을햇살이 퍼지겠습니다
이 햇빛을 적당히 쬐주면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요.
낮동안에는 야외활동 계획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 13도, 대구와 광주 14도로 어제보다 1도가량 높지만, 여전히 쌀쌀합니다.

<최고>낮이 되면 서울 24도, 광주 25도로 어제보다 포근하겠습니다.

<주간>금요일에 남부와 영동을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충청까지 비가 내리겠고요.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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