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성범죄 전과자 27살 박 모 씨가 지난 11일 오후 8시35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역 근처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 중앙관제센터는 경보음이 울리자 112 지령실에 통보했고, 부산 동부경찰서 초량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경찰은 박씨는 물론 전자발찌도 찾지 못했습니다.
박 씨는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3년형을 산 뒤 지난 8월5일 출소하고, 같은 달 13일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았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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