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6대 광역시 중 의존재원 비율이 가장 높고, 재정건전성도 최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경실련의 '16개 시·도 재정공시 비교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정건전성 분야 안정성 지표인 '통합재정수지 지표' 비교분석에서 부산시가 -7.03으로 최악으로 나타났습니다.
6대 광역시 평균은 -0.22로 나타나 부산시의 재정 적자 해소 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또 부산시 세입예산 대비 의존재원 비율은 39.8%로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았고, 재정자립도는 54.8%로 6대 광역시 중 4위에 머물렀습니다.
지방채 발행 잔액(2009년 결산 기준)은 부산시가 2조 9천72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시민 1인당 채무액이 82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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