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 안에서 승객에게 접근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64살 김 모 할머니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6일 낮 1시 반쯤 잠실역 전동차 안에서 88살 최 모 할머니에게 접근해 묵주 반지를 만들어 주겠다며 시가 30만 원짜리 금반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7월에도 삼성역에서 52살 배 모 씨에게 접근해 순금 목걸이를 싸게 사다주겠다고 속여 50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나이 많은 할머니를 대상으로 말을 건네 환심을 산 뒤 금품을 낚아채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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