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맑고 포근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은 중부지방에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서는 5mm 안팎의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겠고요,
내일도 역시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옷차림을 적절하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10도, 청주와 대전 9도 등 출근길에는 쌀쌀하겠고요,
<최고>한낮에는 서울 19도, 광주와 부산 24도까지 오르면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1>어느덧 10월도 중반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 설악산에는 10만명이 넘는단풍객이 몰렸다고 하는데요,
특히, 내일 모레인 20일에는 설악산 단풍의 최절정 지점인 해발 300∼400m까지 단풍이 들 것으로 예상돼, 이번 주말 많은 인파가 몰릴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여느해보다도 선명하고 붉은 빛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2>설악산에서 단풍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탐방로 여섯곳이 선정됐다고 합니다.
5시간이 소요되는 한계령과 중청사이,
7시 30분이 소요되는 백담사~중청사잇길 등이 있으니까요, 출발하시기전에 미리 확인하시는것도 좋겠습니다.
<2>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는 이유 중에 하나는 붉은 색이 의학적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요,
아드레날린의 방출을 자극해서 우울증 등을 예방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아름다운 단풍을 올해는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건 어떨까요?
오늘의 날씨와 생활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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