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장하성 펀드'로 불리는 라자드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태광산업에 대해 주주대표소송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장하성 펀드 측은 "태광산업 감사에게 회사를 대표해 이사들의 임무 해태행위로 발생한 태광산업의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을 추궁하는 소송을 제기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태광산업 감사는 30일 이내에 이사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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