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북부 낮 한때 5mm 비…큰 일교차

<1>오늘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지금 대관령은 1도 안팎으로 기온 뚝 떨어져 겨울인 듯 춥지만, 낮이면 17도까지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또 서울 등 중부지방도 10도 안팎으로 기온차가 크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게 체온조절 잘하셔야겠습니다.

<2>오늘 중부지방 계신 분들은 작은 우산 준비하셔겠는데요.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 한때 5밀리미터 정도가 내리겠고요.
또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영동에는 북동기류가 들어오면서 밤부터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3>7시 정도까지 안개가 짙어질텐데요.
지금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면서, 거창은 100미터, 영월은 300미터 앞이 겨우 보이고 있고요. 동두천도 가시거리가 800미터 안팎입니다. 출근길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아침 중에는 산간에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 11도, 춘천은 7도로 출근길, 어제와 비슷하게 쌀쌀합니다.

<최고>낮이면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서울 20도, 남부지방은 25도 안팎으로 제법 포근하겠습니다.

<주간>이번주는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영동지방에는 모레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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