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9일) 오후 9시쯤 전북 전주시 서서학동의 한 주택에서 31살 주부 A씨와 10살, 9살 난 자녀 두 명이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의 남편 31살 B씨는 현장 인근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2개월 전 B씨가 실직했다는 주변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B씨가 생활고를 겪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뒤 자신도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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