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전 3시 35분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한 아파트 1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숨졌습니다.
소방관 80여 명이 출동해 화재는 24분 만에 진화했지만, 부부와 딸, 할머니 등 4명은 숨졌습니다.
한편, 화재 경보음을 들은 주민 수십 명이 한꺼번에 건물 밖으로 몰려나와 혼잡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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