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정부가 제의한 이명박 대통령과 노사대표의 25일 오찬회동에 불참하기로 결정하고 청와대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민노총 관계자는 오찬의 취지가 순수하게 식사에만 국한돼, 극심한 노동탄압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별한 참석의 명분과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불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민노총의 불참 결정에도 고용노동부는 예정대로 이 대통령과 이희범 경총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최종태 노사정위원장과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의 노사대표 오찬회동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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