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손님과 짜고 일부러 오토바이 사고를 낸 뒤 보험회사에서 억대의 보험금을 가로챈 외제 오토바이 수리업자 45살 황 모 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일당 김 모 씨 등 3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황 씨는 지난 2007년 12월 경기도 부천에서 자차사고로 망가진 김 씨의 오토바이를 지인의 승용차와 일부로 부딪히게 한 뒤 보험금 910만 원을 타내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지난해 10월까지 20차례에 걸쳐 보험회사 10곳에서 1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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