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한파주의보…종일 맑고 추워

오늘 아침 충북 보은이 영하 5.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울에서는 첫 서리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추웠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명시경 캐스터~!

질문>여전히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죠?

<1>네, 그렇습니다.
사흘째 일부 해안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지방에 한파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중부뿐 아니라 남부지방도 영하권을 기록한 곳이 많은데요,
현재도 대부분지방 체감온도 5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종일 맑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기온 어제보다 3~6도가량 높겠지만, 여전히 평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2>이 추위가 언제쯤 풀릴까 궁금하실 텐데요,
일단 내일도 오늘만큼이나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 아침 기온도 평년수준을 밑돌겠는데요,
하지만, 금요일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겠고요,
주말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점차 풀리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에서 높고 푸른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오후 늦게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최고>오늘 한낮에는 서울 12도, 광주와 대구 15도 등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말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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