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인 '디클로로데나필'의 분자구조와 특성이 최초로 규명됐습니다.
식약청은 '디클로로데나필'이 지난 9월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에서 국제우편으로 미국에서 반입된 물품 중 처음 발견됐으며, 전문가 검토와 분자구조 확인을 통해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디클로로데나필'은 의약품 성분의 일부 구조를 변형시킨 물질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상태로 섭취하면 심근경색을 포함한 심혈관계 질환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밝혀진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은 31종이며, 이 중 우리나라가 최초로 규명한 물질은 디클로로데나필을 포함한 18종으로 5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