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추위 풀려…맑고 건조한 날씨

<1>기습적으로 찾아왔던 겨울 추위는 오늘 낮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와 비슷하게 춥지만, 한낮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낮 동안에 비교적 포근함을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대기가 무척 건조한 가운데 서울과 인천, 전남 일부 지방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이제 10월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있는데요,
내일과 모레 대체로 맑은 가운데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야외활동 하시기에 좋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시고 옷차림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구름>구름 영상입니다.
현재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별다른 구름 없이 깨끗한 모습인데요,
일부 내륙지방은 박무가 낀 곳이 있습니다.
한편, 14호 태풍 '차바'는 현재 오키나와 해상에서 삿포로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여 남해와 동해상은 물결이 더욱 높아지겠습니다.

<기상도>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지방은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또,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4도, 청주와 전주 3도 정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 16도, 광주와 대구 18도 등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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