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경찰서는 유흥업소 업주들을 상대로 보호비 명목으로 금품을 뺏은 진성보도파 조직원 등 31명을 붙잡아 37살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10월 금천구 유흥업소를 상대로 자신들 명의의 협회에 가입시키고, 월 10만 원의 회비를 걷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경쟁 업소를 단속해달라는 유흥업소 업주의 부탁을 처리한 대가로 1천1백만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유흥업소 단속을 사주한 업주 38살 김 모 씨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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