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을 강제 소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일본에 머물고 있는 천 회장이 출석 요구를 계속 거부하면 이번 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확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천 회장에게 3차례 소환을 통보했지만, 천 회장은 변호인을 통해 개인일정을 이유로 돌아가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 회장은 대우조선의 협력사인 임천공업 이 모 대표에게서 사업 편의를 대가로 40억 넘는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천 회장은 임천공업에 대한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가 시작되기 직전 일본으로 출국해 두 달 넘게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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