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모두 883명을 선발하는 수시 1차 전형에서 지원자 만 4천611 명을 전원 합격시켰다가 오류를 확인한 뒤 학생들에게 곧바로 불합격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더구나 숭실대는 피해를 본 학생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숭실대 측은 "대행업체 착오로 인한 단순 실수"라며 "불합격된 학생들에게 통보해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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