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후 2시 20분쯤 서울 필동 1가 한 한정식 식당 1층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식당 내부가 대부분 탔으며, 손님과 종업원 13명 중 48살 김 모 씨 등 3명이 발목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종업원 39살 김 모 씨는 "주방에 있는데 타는 냄새가 나서 돌아보니 1층 3호실 전기 콘센트 쪽에서 불길이 솟아올랐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업주 55살 이 모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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