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가 서울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11일 총파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핵심 사업장인 현대자동차 노조는 이번 파업에 참여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금속노조는 지난 1일 비상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금속노조 구미지부장의 분신을 야기한 경찰의 행태를 규탄하고, KEC 노조의 농성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총파업 계획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현대차노조는 당일 주말 특근이 예정돼 있으면 파업에 동참하지 않기로 결의했, 이미 지난 여름 임금과 단체협상을 무쟁의로 마무리해 노조가 현재 교섭과정에 있는 것이 아니어서 파업에 불참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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