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40분쯤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남편 김 모 씨는 잠을 자다 메케한 냄새를 맡고 밖으로 대피했지만, 부인 김 모 씨와 7살과 5살 된 아들 두 명은 미처 피하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불은 김 씨의 집을 모두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지만, 아파트 위층까지 번지면서 주민 2명이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