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과 용인 일대에서 수억 원대의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수원지검은 화투로 수십 명이 한 번에 판돈을 거는 이른바 '마발이' 도박판을 운영한 수원 남문파 조직원 44살 이 모 씨 등 조직폭력배 4명을 비롯해 9명을 구속기소하고 9명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또 가정주부 등 도박 참가자 34명에 대해 보강조사를 거쳐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들로부터 압수한 도박자금은 6천400만 원으로, 검찰은 전체 판돈 규모가 수억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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