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후부터 내리던 비는 점점 그쳐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 새벽이나 아침 한때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충북 북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2>그쳐가는 비에 이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5년만에 오는 11월 황사인데요.
서울. 경기와 충남, 호남에는 황사 주의보가 발효됐고요.
앞으로 황사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황사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동해상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도>내일 아침 한때 비가 조금 떨어지겠고요, 산지에는 약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낮동안에는 황사에만 주의하신다면 바깥 활동에 무리 없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5도, 청주와 대전 7도가 예상되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12도, 광주 17도, 부산은 18도 선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해뜨는 시각은 대전과 광주 오전 7시4분, 부산 오전 6시55분이 예상됩니다.
<주간>당분간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 다음 주 초반경에 또 한번 반짝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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