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강한 황사…오전 중에 물러가

<특>남부지방 계신 분들은 출근길에 마스크 챙기셔야겠습니다.
아직 강한 황사가 남아있는데요.
특히 경남에는 황사경보, 경북과 전남, 제주에는 황사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번 황사는 가을에 찾아온 황사로는 가장 강한 황사지만, 다행히 강한 바람이 불면서 빠르게 남동진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오늘 오전 중에는 황사대가 모두 물러가겠습니다.

<반>지금 수원과 영월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침까지는 중부지방에 약하게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주말인 내일은 중부지방에 오후부터 밤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예상됩니다.

<기상도>다음은 자세한 오늘 날씨가 이어집니다.
오전 중에 황사가 물러가면, 오후부터는 전국이 쾌청하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 8도, 부산 13도로 어제보다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최고>낮 기온은 서울 12도, 부산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해상>지금 남해가까운 바다를 제외하고,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오늘 최고 4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주간>일요일 오후부터 또다시 반짝 추위가 등장하겠고, 다음주 중반까지 예년보다 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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