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후 1시 45분쯤 서울 당산동의 한 찜질방 외부에 있는 물탱크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연기가 찜질방 안으로 들어오면서 손님 50~60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또, 물탱크실과 맞닿아 있는 찜질방 수면실 일부가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7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물탱크에 보온재를 덧씌우려고 용접을 하던 중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