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에 분뇨가 뿌려지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안장된 노 전 대통령의 묘소에 인분을 뿌린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약수통에 담아 온 인분을 뿌리고 '친북 좌파세력'을 비난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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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에 분뇨가 뿌려지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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