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CIA, 미국중앙정보국 한국지부장을 사칭하며 투자금 명목으로 거액을 뜯어낸 혐의로 임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해 4월 투자자 김 모 씨 등에게 자신이 CIA 한국지부 국장으로 역대 영부인의 자금을 관리하고 있다며, 투자하면 10배 수익을 남겨주겠다며 2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임 씨는 김 씨가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재촉하자 지난해 6월 액면가 1천억 원짜리 위조수표 10장을 담보로 맡겨 안심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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