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오늘(18일) 오전 5시 50분쯤 20시간이 넘는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신 사장은 취재진에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며 의혹들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고 조서를 읽는 과정에서 조사가 늦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가로 자료를 제출하지는 않았지만, 다시 검찰에 소환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후반부터 이백순 행장과 라응찬 전 회장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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