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로 얼룩져 애초 오늘(23일) 발표할 예정이었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쇄신안이 모레(25일)로 연기됐습니다.
공동모금회는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쇄신책에 대한 논의를 한 결과 보다 강력하고 발전적인 쇄신안이 필요하다고 해 발표를 연기하게 됐다"며 "심도있게 논의해서 바람직한 쇄신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쇄신안에는 한 번만 적발돼도 곧바로 해임하는 방안과 청렴 위원회 성격의 시민감시체 신설, 중앙회와 지회 간 인사 교류 확대, 기부금 운영 과정 전체 공개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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