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과 관련해 예비군 징집·동원령 등의 유언비어를 퍼뜨린 혐의로 9명을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북한이 해안포로 연평도를 포격한 직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국방부가 예비군 징집 명령을 내렸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10~20대의 대학생이나 회사원, 자영업자들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제보와 메시지를 받은 시민의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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