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이 남자친구와 말다툼하다 12층 건물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오늘(29일) 오전 5시 반쯤 인천 남동구의 한 오피스텔 12층에서 이 건물에 사는 25살 여성 김 모 씨가 1층 바닥에 떨어져 숨졌있는 것을 같은 건물에 사는 입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사고 당시 김 씨와 함께 있었던 남자친구 한 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 문제로 말다툼하던 중 김씨가 창문을 열고 뛰어내리려고 해 옷을 잡았지만 떨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한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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